[챕터북 1단계] 올칼라 귀여운 챕터북 Mercy Watson 껌딱지맘
등록일: 2016-12-16 17:11:11   조회수: 1693
Mercy Watson 이야기~ ^^
애플리스 체험단을 통해서 알게된 책인데, 그림에 홀딱 반해서 신청을 했었답니다. ㅋㅋ
이야기도 중요하지만, 저희 애들은 일단 그림이 귀여워야 관심을 가져서 ^^;



1. 책 수준 파악
ㅎㅎ 원래는 책 신청하기전에 알아봤어야 하는건데.. ^^:;
저희는 첫째 둘째 나이차가 있어서, 둘째가 어려워하면 첫째가 보면 되기에~~
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둘째 읽어줘야지~ 생각했는데,
막상 받아서보니, 약 90page정도 되는 챕터북인거예요.
글씨가 크고 줄간격이 넓고, 삽화가 워낙 많아서 글밥은 적었지만 ^.^
인터넷 뒤져보니, 제가 받은 책은 6번째 책으로~ 1~5권은 북레벨 2점 후반대임에 반해,
이 책은 북레벨이 3.2에 렉사일지수 440L. 받고 보니, 첫째에게 딱인 책이였어요 ^^*

2. 사전 준비
일단은 아이들이 오기전에 활용을 위해서 홈페이지 가서 자료도 뽑고 ^^
혼자서 먼저 책을 한번 끝까지 읽어봤어요. ^^
중요한 단어들이 계속 반복해서 나와서 공부하기도 좋고, 이야기도 참 따뜻하고 좋네요 ^^
애플리스에서 이 책을 선정한 이유가 다 있구나.. 싶었어요 ^^
책 읽고 나니, 아이들과 오면 같이 읽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아서, 스프링 제본도 하고 ^^ 으쌰으쌰~
- 홈페이지 : http://www.mercywatson.com/

홈페이지에 있는 자료중에 비유적 표현(figure of speech)에 대한 예시가 나오더라구요.
애들 보여주려고 예문들에 대해서 뜻 찾아서 정리해봤어요.
아이들이 모를만한 단어도 간단히 정리해보고 ^^
쩝.. 제가 모르는 단어도 중간중간 나왔어요. T.T 부끄..


3. 책 탐색 ^^
아이들이랑 저녁먹고 나서, 짜잔~ 하고 책을 펼쳤죠 ^^
다른 챕터북들은 표지만 칼라고, 안은 흑백인게 많은데, 이 책은 내용 삽화까지 올 칼라에~
글씨도 큼직하게 나와있어서,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^^
궁금하게 살포시 맛보기만 보여주고~


4. 단어 게임
모르는 단어때문에 계속 막히면 재미가 없으니, 일단 애들이 모를만한 단어들을 잘라서
가위바위보 이긴 사람에게 먼저 매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임을 했어요 ^.^
첫날이라 1~2챕터 단어만 추려서 했답니다.
첫째도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, 둘째는 당연히 거의다 모르는 단어이긴 했지만,
모르는 단어는 엄마찬스를 사용하는걸로 해서 ^^:;
마지막에 딴 개수만큼 ABC 초콜렛을 선물로 주기로 했기때문에 피터지는 경쟁이였답니다. ㅡ..ㅡ;;


5. 듣고 따라 읽기
미리 CD 내용을 핸드폰, 태블릿에 복사해놓고, 들으면서 따라 읽기를 해봤어요.


6. 낭독하기

- 첫날
: 첫날은 모르는 단어도 많고 해서, 둘이서 돌아가면서 했어요 ^^
쉬운부분은 동생이, 어려운 부분은 언니가 도와주면서 ^^

- 며칠뒤 ^^
. 첫째 낭독 영상 : 첫째는 이제 거의 막히는 단어 없이 술술 읽네요 ^^
둘째 낭독 영상 : 둘째는 아직 단어 막히는게 몇개 있지만,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나아졌어요 ^^
 
3)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반복되고, 풀어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,
자연스럽게 단어가 습득 되게 구성되어 있네요 ^^
4) 홈페이지도 너무 귀엽게 잘 만들어놨고, 자료도 참 알차서 다시 한번 감동 ^^

http://www.mercywatson.com/
이런 PDF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^^ 예쁘게 제본해서 활용중입니다. ^^
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책을 만난 것 같습니다~
Mercy Watson 다른 시리즈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^^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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